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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나다 생활정보

캐나다의 주인들

새벽부터 강아지가 낑낑거려

일어나 보니 새벽 4시 반..

오늘은 월요일이라 한 시간 후면

일어나는데 좀 만 더 참지 않고....

가족 소개에 빠트린

우리 집 강아지 Bella 입니다

쏘세지가 따로 없네 ㅎㅎ

어릴 땐 귀여웠는데.....

지금은 10살 할머니가 다 되어가네요

 

캐나다는 야생동물의 천국이라 하죠

제가 지내 본 바로는 맞는 얘기 같네요

저는 BC주에 이사 한 후로

등산이나 하이킹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캐나다에는 먼가 손 닿지 않은 듯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땅덩이가 넓어서

손댈 수 없는 것도 있지만

캐나다 사람들에겐 자연을 자연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아 있습니다

Let the wild be wild

맞나 모르겠네요 ㅎ

어느 관광객이 야생동물 먹이를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래서 이런 말이 나왔다는

소문도 있었죠

 

캐나다에서는

꼭 국립공원이 아니더라도

야생동물은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한 게 허허 벌판 사스캬추완에도

들판에 사슴이 있고

밤이면 코요테가 웁니다

 

인터넷에서 찾았는데

실제로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야생동물 싸인은 캐나다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죠

 

제가 캐나다에 살면서 만났던 

야생동물들은 참 많지만

갑자기 마주치는 바람에 그런지

사진이 많진 않네요 ㅎ

보이는 대로 공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