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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직업 캐나다 취업 맨땅에 헤딩한 썰 1 년 반동안의 벤쿠버 생활을 접으면서 이사갈 곳을 물색하던 중 장모님댁 근처 산업단지가 문득 머리에 떠올랐다. 2016년 국제유가 하락을 기점으로 알버타와 사스카츄완주 경제가 아작난 것은 하도 들어서 잘 알고 있었지만, 명색이 알버타의 주도 애드먼튼, 30대 이민자 하나 몸빵할 곳은 있으리라. 정 안되면 일식당 경험도 있으니 캐나다 어디든 있는 스시 레스토랑에 취업하면 어떻게든 먹고 살겠거니 하는 계산이었다. 애드먼튼에 남쪽으로 10분 Nisku산업단지 그리고 그 바로 밑에 붙어있는 Leduc이라는 애드먼튼의 위성도시, 공항이 이쪽으로 이전하면서 신도시 필이 강하게 났다. 우리같은 Young family에게는 왠지 안성 맞춤일 것 같았다. 장모님 댁에 갈때마다 보았지만 막상 정착지로 생각해 본적이 없서.. 더보기
  • 일상\잡담\여행 내가 벤쿠버를 떠난 이유 한국인이 뽑은 가장 이민가고 싶은 나라 1 위 캐나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도시 중 하나인 벤쿠버. 나도 벤쿠버에 살게 되는 날이 오다니 역시 나는 운 좋은것 하나는 인정해야 한다. 종종 듣기로는 돈 많으면 한국이 더 살기 좋다고 하고 누구는 돈 많으면 어디든 살기 좋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어디에 사느냐 보단 얼마나 부자냐가 더 중요 한 걸까.. 2007년 캐나다에 처음 건너온 후 10년 동안 주유소, 호텔에서 일하며 언젠가 내 가게를 하겠다는 꿈을 키워갔다. 그 10년 동안 결혼을 하고 두 아들녀석들이 태어나 먹고 살려다 보니 초기자금을 모은다는 것이 더뎌지기만 했다. 캐나다 시골에서 10년으로 결판을 내지 못하고 벤쿠버로 다시 일식을 배우러 떠났다. 아무래도 요식업이라 하면 다른 사업에 비해 적.. 더보기
  • 캐나다 생활정보 캐나다 주택구매 과정 제가 10년동안 캐나다에서 집을 2채 사고 팔면서 경험한 캐나다에서 내집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1. 집 고르기 캐나다 주택의 종류는 크게 단독주택(detached house), 듀플렉스, 타운하우스, 콘도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듀플렉스는 2채가 옆으로 붙어있는 모양이고, 타운하우스는 옆으로 4채정도로 붙은 것이 일반이며, 콘도미니엄은 한국의 빌라나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본인의 기호와 환경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Realtor.ca 웹사이트에서 캐나다 전역에 리스트된 매물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타운하우스와 콘도의 경우 공용공간의 관리비가 유틸리티와 별개로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2. 담보대출 한도 알아보기 현 거래은행이나 몰게지 브로커에 담보대출 한도를 .. 더보기
  • 일상\잡담\여행 나의 캐나다 이민 경로 때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군휴학 중이었던 나에게 캐나다에 계신 친척분에 연락이 왔다. 사업을 시작하신다기에 가서 잔 심부름 좀 하며 어학연수차 해외 경험차 보따리를 쌋다. 사스카츄완 겨울의 끝자락에 캐나다에 도착했다. 이민국에 왕복 항공권과 잔고 증명을하고 여권에 6개월 도장을 받고 들어왔다. 대부분 캐나다를 오시는 분들은 벤쿠버나 토론토 캘거리 등 대도시로 오는데 나는 인구 15000 사스카츄완주의 시골로 오게됐다. 사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내가 살던 곳은 이래뵈도 사스카츄완주에선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나름 큰 도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운이 좋았다. 누구는 학교나 직장 렌트 어학원 등등 알아보고 준비 할 것 천지인데 나는 그냥 친척집에 지내며 알바도 가게에서 하고 전부 셋업이 되어 있.. 더보기
  • 캐나다 생활정보 캐나다에서 이사하는 방법 익숙해진 삶의 공간을 송두리체 앗아가는 이사, 생각만 해도 참 스트레스가 밀려옵니다. 점점 늘어만 가는 살림.. 캐나다에 와서 지난 십 몇년동안 주 이동 3번을 포함에서 수없이 이사를 했습니다. 어떻게 살아 온걸까….ㅎㅎㅎ 아무튼 제 경험에 비추어 캐나다에서 이사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씁니다. 이사방법을 크게 두가지로 나눠보면, 첫째는 직접 이사하는 방법이 있겠고 둘째는 이사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하면 아무래도 싸고, 업체를 통하면 편한 만큼 돈을 지불해야 하겠죠. 저는 딱 한번 한인업체를 이용해 봤고 나머지는 직접 이사를 하였습니다. 먼저 한인업체를 이용한 경우: 벤쿠버나 캘거리, 에드먼튼 등 대도시 근방이 아니면 한인 이사업체가 없기 때문에 사실 지방에 계신 분들은 한인 이사업체를 찾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