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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의 직업

나의 직업

나는 Tower Rigger이다

작년 여름에 취직이 되어

이제 6개월차 신입사원이다.

3개월 트레이닝 기간을 지나

지금은 풀타임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Rigging이라고 하면

물건을 줄이나 체인을 이용해서 옮기는 일에

폭넓게 쓰인다. 가령 크레인으로 건설자재를 옮기거나

밧줄과 도르레를 이용해 물건을 드는일 등이 되겠다

 

Tower Rigger는 간단히 말하면

탑을 오르는 사람이다

 

이렇게 통신탑에 올라 

통신설비들을 설치, 수리 하는 일,

통신 탑을 세우는일 등을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종종 보게되는 이런 통신탑들

우연히 내가 올라가 있을 수도..

이렇게 접시를 밧줄로 올려서

통신탑에 달기도 하고...

지금까지의 기록은 350ft 으로

100미터가 약간 넘는다.

대부분 out of town work로

알버타 전 지역을 다니고,

멀리 갈때는 캐나다 어디에든 간다고 한다

나는 마니토바 주 톰슨과 처칠사이에 있는

Gillam까지 가보았다 ㅎㅎ

혹시나 어딘가에서

절 만나면 꼭 아는체 해주시길

근무시간 후에는 자유니까

맥주라도 한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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