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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버타 경기 어떤가요 저는 건설업체에서 일을 합니다. 최근 겨울이 지나가는 마당인데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서 뒤숭숭한 마음에 알버타 경기가 언제 살아나려나 하고 이리저리 신문을 찾아보며 얻은 정보가 있어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캐나다 30대 아재의 눈으로 보는 것이라 전문성은 떨어지만 인과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현제 알버타 내에서 경제 관련 뉴스를 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위축에 의한 영향과 이제 막 시작된 사우디와 러시아의 석유생산 전쟁으로 인한 타격이 주류입니다. 2014년 유가하락으로 큰 경기침체를 겪고 지금까지 천천히 회복에 힘쓰고 있던 알버타였는데 이번에 원투펀치를 얻어맞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버타 경제와 국제유가와의 연관관계를 약간 파보았는데 알버타의 자원산.. 더보기
알버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현황과 대처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로 언론이 꽉 차있는 느낌입니다. 캐나다는 위험이 낮은 곳으로 파악이 되고 있지만, 지금부터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현제 제가 거주하고 있는 알버타에는 4명의 잠정 확진자가 나온 상태이구요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59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현제 알버타 헬스 서비스에서 주민에게 권고하는 대처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일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리면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데 발열, 기침, 호흡곤란을 동반합니다.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침과 재채기, 그리고 접촉으로 옮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병원이나 의원을 찾지 말고 자가 격리를 하시고 국번 없이 811(ALbert.. 더보기
Daylight saving time을 아시나요 사람 헷갈리게 왜 만들어 놨나 싶은일광절약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은 현제 사스카츄완주를 제외한캐나다 전역에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Daylight saving time은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로해가 일찍 뜨는 하절기에 활동시간을 한 시간앞당겨서(더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활용하도록하는 의미가 있는 것인데요쉽게 이야기하면 " 여름에 새벽부터 해가 뜨니까더 일찍 일어나 학교 가고 회사 가서 일 끝내고더 긴 저녁시간을 보내면 이득 아니냐"이렇게 국가적으로 운동을 추진한 것이죠(사실은 각 주정부 소관입니다) 올해는 바로 오늘(내일 새벽에 시행이 되기 때문에)자기 전에 시계를 고치셔야 합니다. 시계를시침이 가는 방향으로 1시간 돌리시는 것이죠.정식으로는 11일 일요일 .. 더보기
알버타 주이동 면허증 변경 및 자동차 등록 방법 오늘은 타주에서 알버타 주로 주이동을 하셨을 때 운전면허와 자동차 등록 및 보험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2019년 벤쿠버에서 애드먼튼 쪽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자동차에 관련해서 행정처리가 약간 다르고 이것 저것 챙겨야 할것이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기억을 되집으며 하나씩 차례대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까운 BC주, 사스카츄완, 마니토바는 각 각 BCIC, SGI, MPIC이렇게 주정부에서 직접 자동차 등록소 겸 보험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가면 차량등록(License plate)을 하고 자동차 보험도 그 자리에서 가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는 자동차 보험이 없으면 도로에서 달릴 수 없습니다. 물론 자동차 등록이 안되었거나(no license plate) 말소.. 더보기
영어 일기를 써보자 Just drank couple cups of clorine water back in the swimming pool while I was trying to swim across the pool. The pool in this hotel is not even that big.... I might get a sore belly tonight, But I am so happy that my swiming is getting better. It was one of the windiest days I came across since I started my job The tower we climbed today was wailing through the day being scratched by the wind. .. 더보기
캐나다에서 물개의 꿈 이제 3월이 되어서인지 날씨가 한 껏 포근해졌다 바깥에서 일을 하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희소식이다, 하지만 캐나다의 겨울은 고분고분 물러나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방심은 금물이다 오늘도 집을 떠나와 밖에서 일을 하고 호텔에 묵고 있다 내 돈 주고 자기 아까운 좋은 호텔방을 그것도 각 한방씩 잡아준다 2인 1실 잡아주는 회사도 있는 걸로 아는데.. 난 이래서 우리회사가 좋다 ㅋㅋ 여행이라도 갈때면 숙박비에 부들부들 하는 나로써는 이렇게 좋은 방을 잡아줄 필요가 있나 싶지만 그렇다고 안좋은 방으로 바꿔 달라고 할 생각은 없다 ㅋㅋ 생각해보면 다 큰 아저씨들이 같이 방을 써도 부담스러울 듯하다, 집을 떠나 며칠 있어보면 외로운 게 안 좋긴 하지만, 좋은 점이 있다면 열에 아홉은 아침이 나오고 작지만 헬스장과 수영.. 더보기
드럼헬러 Royal Tyrrell Museum 지난 달 Family day에 드럼헬러이 있는 공룡박물관이 무료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이번엔 조금 더 알찬 시간을 보내고자 박물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중 하나인 화석 만들기 체험학습을 등록, 1시간 정도 되는 이 프로그램은 석고가루를 물에 개워 틀에 부어서 화석을 만드는 수업이었는데 석고가 굳어가는 동안 실제 화석을 모두가 돌려보며 설명을 듣는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가 만든 화석은 기념으로 가져가니 사람당 $10불 짜리 프로그램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실제 화석을 이용해서 틀을 만들기 때문에 굉장히 정교하고, 화석의 이름, 학명, 발굴장소, 살아있던 시기 등을 표를 보고 찾아서 내 화석 명함에 직접 적어 넣어 화석과 함께 가져가니 기념품으로는 최고다 일주일 정도지나 완전히 굳으면 색.. 더보기
3월 1일-무료한 주말 무료한 주말이 지나가고 있었다 날씨가 꿀꿀하면 기분도 처지고, 밖에 나갈 마음도 없어진다 아이들과 집에 함께 있으면 샘솟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컨트롤 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그러다 결국은 게임기를 쥐어 주고 만다 그러면 둘이 싸움이 나기전까진 잠시 잠잠하다..ㅋ 앗차..너무 무료한 주말을 보내다 보니 작업복을 빠는 걸 깜빡해버렸다 이 참에 밖에 나갈 일이 생겼네 작업복은 집에서 빨면 우리 사모님한테 혼나니까 빨래방으로 고고 빨래를 마치고 한국마트로 잠시 마실을 떠났다 한국마트 필수품목 삼겹살이 되겠다 사실 삼겹살은 캐네디언 식료품점에도 있긴 하지만, 한국마트처럼 비계를 적당하게 넣지 못하고 비계반 고기반이라서 역시 한국마트에서 파는 삼겹살이 훨씬 좋다. 쌀도 다른 식품점에도 팔지만 한국마트가 가격이 훨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