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Man in the mirror- Michael Jackson 해석/감상 마이클 잭슨은 설명이 필요 없는 인물 Billy Jean이나 Thriller같은 노래를 부르며 강렬하게 춤추는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다른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들의 가삿말들에 주의를 기울인 적이 없었다. 사실 알고 보면 Heal the world, Will you be there, Black and white 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그의 노랫말은 들어볼수록 공감이 간다. 과도한 성형과 정신이상 등 구설수가 많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유명인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믿는다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건 그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최근 나의 최애 곡인 Man in the mirror를 공유하고자 한다. 일단 쉬운.. 더보기 캐나다 이민 13년차 영어? 처음 캐나다에 와서 한국에 대해 캐나다 사람들이 너무 모르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던 기억, 이 사람들은 북한을 더 잘고 있었다 킴중은! 나쁜 시키 하며... I'm from Korea 하면 항상 되묻는 것이 North or south? 자존심이 상해 한국에 대해 설명을 해주려고 애를 써보지만 영어가 되지 않는다... 삼성, LG, 현대 등 기업들이 한국 기업인 줄도 모르더라... (지금은 아마도 BTS의 위상으로 좀 더 한국이 알려지지 않았나 싶다 2012년도(?) 강남 스타일이 캐나다 지역 라디오에 울려 퍼진 것도 이제는 역사의 저편으로~) 불합리한 일을 당했을 때 꼬치꼬치 따지고 싶다 마음은 앞서지만 말이 막힌다.... 이런 경험들을 많이 해보셨는가 1년 2년 캐나다 생활이 지나갈수록 말하기보다 쓰기.. 더보기 2월의 마지막 작업일지 이번 작업현장은 알버타주에 Mannville이라는 곳인데 16번 하이웨이 Loydminster근처 인구 1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다 `3 일에 걸쳐 상수도 물탱크 관리소 통신 타워의 접지를 시공 하였다 숙소는 약간 큰 옆 마을 Vermillion에 배정받았다 우리 회사의 좋은 점이 있다면 출장을 가면 1인 1실을 잡아 준다는 것 Home away from home! 그래도 요즘은 해가 일찍 떠서 현장에 일출과 함께 도착 100 feet 타워였는데 타워와 라디오가 들어있는 관리건물을 땅 아래 접지봉을 설치해 접시 시키는 작업 아쉽게도 이번엔 타워를 올라가지도 않았다.. 땅에 팔 곳을 표시하고 한겨울에 땅을 판다ㅠㅠ I thought we are tower crews, not ground crews! 이.. 더보기 캐나다 생활 중급자로 가는길 처음 Subway에 갔었던 날을 추억하며.. 복잡한 주문 방식에 어안이 벙벙 메뉴를 보고 주문을 했는데 알아서 만들지 않고 뭘 그리 꼬치꼬치 물어보던지 ㅎ 오늘은 캐나다 생활 중수로 가는길 서브웨이에서 오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메뉴를 보시기 전에 쉽게 비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비빔밥과 비슷합니다 (물론 이렇게 주문하면 혼나죠) 1. 제일 먼저 레귤러냐 곱배기냐 2. 그리고 흰 쌀밥, 현미, 잡곡? 3. 메인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참치 등 중 고르고 4. 돌솥에 할까요? 5. 그 다음 나물을 하나씩 하나씩 고르시고 6. 고추장은 태양초? 순창? 초장? 등 고르시고 7. 참기름 이나 깨를 뿌릴까요? 서브웨이에 가시면 1. 6 inch or a Footlong 2. 빵을 골라주세요 3. .. 더보기 나의 직업 나는 Tower Rigger이다 작년 여름에 취직이 되어 이제 6개월차 신입사원이다. 3개월 트레이닝 기간을 지나 지금은 풀타임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Rigging이라고 하면 물건을 줄이나 체인을 이용해서 옮기는 일에 폭넓게 쓰인다. 가령 크레인으로 건설자재를 옮기거나 밧줄과 도르레를 이용해 물건을 드는일 등이 되겠다 Tower Rigger는 간단히 말하면 탑을 오르는 사람이다 이렇게 통신탑에 올라 통신설비들을 설치, 수리 하는 일, 통신 탑을 세우는일 등을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종종 보게되는 이런 통신탑들 우연히 내가 올라가 있을 수도.. 이렇게 접시를 밧줄로 올려서 통신탑에 달기도 하고... 지금까지의 기록은 350ft 으로 100미터가 약간 넘는다. 대부분 out of town work로 알버타 .. 더보기 캐나다 아이들 책가방에는 뭐가 들었나 캐나다 아이들은 학교 가방에 도시락만 들었다는데 저희 아이 가방 검사 들어갑니다 정말 도시락 밖에 들은 게 없네요 도시락 들어내면 Agenda라고 한가지가 더 있긴 있습니다 ㅎ Agenda는 학교생활 계획장? 내지는 숙제장? 정도 인데 선생님하고 소통도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학생의 학교생활이 다 적혀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내화는 학교에 있고 교과서는 handout(유인물)로 대신해서 학교 다니는게 간편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쉬는 날도 이날 저날 많아서 가끔은 '얘네들은 공부는 언제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3학년 인데 100단위 덧셈 뺏셈도 하고 있던데, 우리 땐 구구단을 국민학교 2학년때 떼었는데...ㅎㅎ 캐나다 사람들은 공부 안하는 걸까 제가 살면서 느낀 바로는 캐나다에서는 '공부 하고 싶은.. 더보기 캐나다에서 쉬는날 하는일 부부만 있던 가정에 아이들이 생기면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모든 생활의 중심이 아이들이 되어버린다 나는 아내와 둘만의 데이트가 너무 고프다 하지만 의욕과는 다르게 둘만의 시간이 생겨도 하는 게 딱히 없다 둘이 노는 법을 까먹은 건지 아이들이 없어 허전한 건지 영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 막상 우리 부부가 나가도 갈 곳이 없을 땐 굉장히 서먹해진다 ㅎ 이젠 아이들이 옆에 있어야 우리 가족이 완전체가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이 클 때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건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매 주말마다 Seince Center, 동물원이나 박물관 등, 휴가마다 해외여행이나 캠핑카에 보트를 달고 캠핑을 떠나든 스키장 여행을 가도 되고, 여력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다채롭다. 이 드넓은 캐나다에 밖에 나가 배.. 더보기 캐나다 중소도시 심심함에 대하여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핸드폰, 컴퓨터 중독이 되어간다 글감을 생각하느라 온 종일 머리를 굴렸더니 많이 피곤했는지 해전 하도 않는 초저녁 낮잠에 빠져 버렸다 아니면 이제 나도 때가 된건가.. 중년인건가..그런 건가..ㅎ 한국에 있을때는 항상 심심하지 않게 놀았던 것 같은데 캐나다에 온 후로는 시간이 날때 마다 뭔가 할 거 없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무래도 땅덩이는 크고 사람은 적고 하니 그런지, 아마도 한창 나가서 어울리고 다닐 더 젊은 친구들에겐 대도시를 벗어나면 심심해서 곤욕스러울 듯하다 시골로 갔다가 너무 심심해 죽겠다는 글은 커뮤니티 싸이트에선 종종 접할 수 있다. 나는 그 오랜 시간동안 어떻게 버틴걸까 생각해 본다..ㅎㅎ 일단 가장 좋은 방법은 일주일에 하루 쉴까 말까 일에 올인 하는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